수협이 지난 13일 ‘상호금융 예금달성탑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2분기 우수 조합과 영업점에 예금달성탑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예탁금 증대 활동을 독려했다.
예금달성탑은 일정 예금고 이상을 달성한 조합과 영업점에 수여한다. 2분기 예금달성탑은 강구수협(1조 원), 목포수협(7000억 원), 구룡포수협(5000억 원) 등 3개 조합과 보령수협 본점(3000억 원), 구룡포수협 목동중앙지점·보령수협 동대지점·경인북부수협 염창동지점(1000억 원),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경기남부수협 사강지점, 상록지점·목포수협 북부지점 등 8개 영업점이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홍진근 대표이사는 회원조합 상임이사, 신용상무, 지점장 등에게 예금달성탑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 최근 수신 동향 △ 예탁금 증대 캠페인 활성화 △ 하반기 신상품 출시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박현호 상호금융본부장은 “회원조합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상호금융 예탁금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금리인상 기조와 어두운 경제전망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 전 선제적인 중장기 예탁금 증대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예탁금 증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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