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미국 시장도 우리 수산물이 장악한다”
수협,“미국 시장도 우리 수산물이 장악한다”
  • 조현미
  • 승인 2022.06.22 19:59
  • 호수 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60주년 수산물 특판 미국 판매 소비자 ‘폭발적’ 호응
미국 인기 H마트와 협업 할인전…우리 수산물과 수협 브랜드 가치 제고

수협이 외국 수산물 시장 개척에 활기를 더 하고 있다. 특히 수협 창립 60주년, 미국 H마트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판매전을 진행하며 우리 수산물의 현지시장 판매 가능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수협과 H마트는 지난 2~8일 6일간 미국 H마트 전 점에서 녹차 선상 고등어, 제주 갈치 1+1 증정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2021년 11월 미국 시장 현지조사단으로 직접 나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후속 조치로 내놓은 미국 수출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녹차 선상 고등어와 제주 갈치가 1+1로 판매됐다. 준비된 물량 30개 들이 1700상자가 미국 전역 100개 H마트에서 판매됐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수량이 조기에 매진되고 제품 문의가 빗발치는 등 폭발적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협 60주년과 H마트 40주년 할인행사에서는 전단지 광고, X배너 배치, 지역신문 광고 등을 진행해 미국 시장 내 수협 브랜드 가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홍보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수산물 구매 경험을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은 7월과 9월 제철 시즌에 맞춰 바다장어와 수협 촉촉오징어 판매에 나선다. 준비된 바다장어와 수협 촉촉오징어는 비린맛이 적고 수산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먹기 좋게 손질해 간편하게 조리하기 용이하고 영양 성분도 우수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수협 가공 수산물이다.
수협 무역사업단 관계자는 “대미국 수산물 수출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대규모 할인판매와 홍보 행사를 통해 수출 증가세를 더욱 촉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알려 해외진출 기반마련을 위한 수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H마트는 한국 식품을 위주로 한 동아시아 식품을 취급하는 유통할인매장으로 미국 내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수협과 고품질의 한국 수산물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