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투입, 수산물 할인행사로 소비 촉진
추경 투입, 수산물 할인행사로 소비 촉진
  • 김병곤
  • 승인 2022.06.22 19:51
  • 호수 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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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깜짝 특별전’ 개최
수협쇼핑, 전복 장어 오징어 등 최대 67% 할인
삼척 장호어촌계 어촌체험 쿠폰 추첨해 무료 증정

수산물 소비촉진에 추경예산 210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수협은 수협유통과 수협쇼핑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6월 깜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10억 원으로 6월부터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추경 확보를 통해 추가로 진행하는 할인행사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우럭, 광어)를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19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행사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따라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6월 깜짝 특별전’에 참가해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13가지 수산물 품목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함께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어업인의 수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품목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굴비, 멸치와 국민 횟감인 광어, 우럭을 비롯해 여름철 보양 수산물인 전복, 민물장어, 바다장어, 문어, 키조개 등 13가지 수산물이다.
수협쇼핑은 이들 품목을 구매하는 모두에게 매주 20%의 할인쿠폰(한도 1만 원)을 정부예산을 통해 지원하고 이와 함께 자체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완도활전복은 가장 높은 할인율이 적용돼 2kg(24~28미)을 67% 할인된 6만 46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아울러 △수협진공굴비 3.6kg(30미+30미)을 60% 할인된 2만 6080원 △고창 풍천장어 1kg을 56% 할인된 3만 8400원 △동해 오징어 1kg(5미)을 30% 할인된 1만 65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수협쇼핑은 어촌체험마을 연계 상생 이벤트로 삼척의 장호어촌계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투명 카누 체험 이벤트’를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투명카누체험권(2인)을 무료로 증정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수산물의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을 영양만점 수산물 섭취를 통해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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