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소비촉진과 상품 차별화 꾀하겠다”
“다시마 소비촉진과 상품 차별화 꾀하겠다”
  • 김병곤
  • 승인 2022.06.08 20:57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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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다시마 초매식 갖고 풍년기원

완도금일수협은 지난달 24일 다시마의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갖고 올해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과 완도군 기관장과 다시마 생산어업인들이 함께 수산물의 풍작 기원제를 올리며 다시마 산업 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서광재 조합장은 “2020년 ‘백종원 맛남의 광장’과 2021년 ‘맛남의 광장 스페셜’ 등 언론매체 홍보 방송을 통한 홍보 효과로 꾸준히 소비가 됐고 금년에는 재고가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다시마 위판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조합은 지속적으로 방송매체를 통한 건다시마 소비촉진 홍보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가격 지지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다시마 첫 위판 물량은 약 2851kg이며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9514원, 최고 1만 500원으로 예년보다 높게 거래됐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지며 잦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평년작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약 3000여 톤을 생산, 총 23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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