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꼴뚜기·갑오징어 맛보세요
싱싱한 꼴뚜기·갑오징어 맛보세요
  • 배석환
  • 승인 2022.06.08 20:58
  • 호수 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 장항항 꼴갑축제’ 아이들 웃음꽃 만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장기간 중지됐던 수산물축제가 속속 개최되면서 전국 주요 항구들이 들썩이고 있다. 

수산물축제는 대부분 산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다.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산물축제가 열리는 바다로 목적지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수협 방송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충남 서천 장항항에서 열린 ‘서천 장항항 꼴갑축제’를 소개했다. 3년 만에 재개된 꼴갑축제의 명칭은 봄철 별미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었다. 서천군수협 조합원들이 잡아 온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수산물을 값싸게 살수있는 직거래 장터는 물론 서천군수협 수산물직매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연산 광어 맨손잡이 체험’은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제대로 학교에 다니지 못해 친구들과 함께 놀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연신 재미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다시 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