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우리 어촌수산물 홍보 ‘수협’이 앞장선다
수협, 우리 어촌수산물 홍보 ‘수협’이 앞장선다
  • 조현미
  • 승인 2022.06.08 19:57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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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산어촌 한마당 박람회 참여…수협 자체 생산 상품과 어촌관광 홍보
어촌 관광 활성화 시민 이벤트 풍성, 2022년 어촌관광 안내책자 무료 배포
양동욱 수협 상임이사와 수산인들을 비롯 국회의원들과 전시장에서 수협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양동욱 수협 상임이사와 수산인들을 비롯 국회의원들과 전시장에서 수협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어촌 관광과 국내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수협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여했다.

헬스경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85개 부스에 45개 기관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됐다.

이 박람회는 저출산·고령화·청년유출 등의 원인으로 ‘지방소멸’이 거론되고 있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회·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농산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홍보에 중점을 뒀다.

수협은 이번 박람회 기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촌 관광을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자체 생산한 수산식품을 전시하며 국산 수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팔을 걷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어촌 관광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여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수협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어촌계 맛집, 볼거리, 체험거리 등이 수록된 2022년 어촌관광 안내 책자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와 함께 어촌사랑 퀴즈쇼, 경품 돌림판 등을 실시하며 도시민들의 휴가 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수산물은 맛과 품질 면에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수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산업까지 잘 활용하여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나라 경제발전 견인과 국민의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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