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점차 일상을 되찾고 있는 요즘 먹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와 어촌마을이 있는 곳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수협이 어촌방문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별 어촌 관광 정보가 총망라된 ‘2022 어촌 힐링 여행’ 책자를 발간해 아름다운 우리바다와 어촌 관광지 소개에 나선다. 전국 곳곳에 숨겨진 바다 여행지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책자에는 △경인 5곳 △강원 9곳 △충남 8곳 △전북 4곳 △전남 14곳 △경북 8곳 △경남 16곳 △제주 6곳 등 총 8개 지역, 전국 70곳의 수협 회원조합에 있는 바다 관광 정보가 담겼다.

각 지역별로 취향마다 선택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에는 주요 관광 정보를 모은 ‘볼거리’와 지역 대표 수산물을 모은 ‘먹거리’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밖에도 주변 관광지와 명소에 대한 깨알 같은 정보도 담기는 등 어촌여행의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자료가 기록됐다.

특히 전국 바다에서 잡히는 지역별 수산물 정보와 요리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수산물 요리법과 우리나라 환상의 섬 70여 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책자는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관광안내소 등에 이달 중 무료로 배포되며 어촌사랑 홈페이지(isealove.suhyup.co.kr)에서도 누구나 e-book으로 볼 수 있다.

조현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