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법환해녀학교에 200만 원 지원
서귀포수협이 제8기 법환잠녀(潛女)마을 해녀학교 입학식과 함께 운영자금으로 200만 원을 지원했다. ‘법환잠녀마을 해녀학교’는 서귀포시가 법환동에 지난 2015년 개교해 전문적인 해녀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어업을 실현하고 사라져 가는 해녀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서귀포수협은 법환잠녀마을 해녀학교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창립부터 어촌계 활성화와 해녀 문화 전승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올해도 해녀학교 입학에 관심을 갖고 많이 신청해 줘서 기쁘다”며 “이러한 관심 속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해녀 문화가 계속 전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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