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디지털 혁신 ‘젊은 직원들의 열정·아이디어’로 성장
수협, 디지털 혁신 ‘젊은 직원들의 열정·아이디어’로 성장
  • 조현미
  • 승인 2022.05.25 17:51
  • 호수 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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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더’ 첫 워크숍…전문가 특강 및 현장 견학 통한 회원조합 역량 강화

수협이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에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서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협은 전국 회원조합 직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리더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디지털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회원조합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디지털리더는 수협중앙회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환경에 익숙한 20~30대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금융 서비스와 비대면상품, 이벤트에 관련 정보들을 각 회원조합에 전파함과 동시에 디지털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수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산업이 디지털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자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회원조합의 디지털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디지털리더를 구성하게 됐다.

디지털리더는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에 새로운 리더들을 선발해 운영될 예정이며 수협은 이번 디지털리더들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리더는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디지털 관련 외부 전문가 특강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디지털 관련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회원조합 디지털리더와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 박현호 상호금융본부장을 비롯한 상호금융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현장 견학 △외부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됐다.

강신숙 부대표는 “디지털 혁신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수협 상호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열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수협 상호금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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