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업 현안 해결 위한 지원 ‘필요’
양식어업 현안 해결 위한 지원 ‘필요’
  • 조현미
  • 승인 2022.05.25 17:50
  • 호수 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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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수협·수과원 간 업무협력 및 양식업 지원방안 모색

수협이 지난 19일 양식수협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식수협과 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력과 양식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와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양식수협협의회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과원과 수협중앙회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양식수협과 수과원 간 업무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참석한 양식수협 조합장들은 △양식대상어류 우량품종 육성 △패류전문연구소 설립 △넙치의 근육이상현상 원인파악 및 해결방안 마련 △수산용 구충제 및 질병 예방 백신 공급 지원 △해수면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등 양식어업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수협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식수협협의회는 △굴수하식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패류살포양식수협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정기적 협의회 외에도 주요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김기성 수협 지도부대표는 “양식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양식업 발전에 기여한 수과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양식업 발전을 위해 수과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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