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종이 없는 영업점 창구 자리 잡아간다
수협, 종이 없는 영업점 창구 자리 잡아간다
  • 조현미
  • 승인 2022.05.18 17:10
  • 호수 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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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시스템 사용률 60% 돌파…페이퍼리스시스템 현장 교육 ‘계속’

수협 상호금융본부는 지난 11~13일 부산과 경북 지역 회원조합을 직접 찾아가 페이퍼리스시스템 현장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페이퍼리스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전국 영업점에서는 종이가 아닌 태블릿모니터에 각종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며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전국 영업점의 평균 사용률이 60%를 돌파하는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상호금융본부는 영업점의 시스템 사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일선 영업점 현장을 직접 찾아 연수원 전산 실습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11일과 12일에는 시스템을 직접 개발했던 담당자들이 부산시수협과 구룡포수협 본소를 방문해 영업점 창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사례별 실습 교육 등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경주시수협에서 소속 지점장과 책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을 독려하고 책임자로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했으며 영업점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페이퍼리스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이 영업점에서 지금까지 작성하였던 종이 서식을 태블릿모니터로 대체해 전자 문서화하는 시스템이다. 

종이 낭비를 방지하면서 창구 업무의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영업점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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