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 없이 뛰어들어 물에 빠진 여성 구해
주저 없이 뛰어들어 물에 빠진 여성 구해
  • 김병곤
  • 승인 2022.05.04 19:53
  • 호수 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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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협 박정현 직원 기지 발휘

포항수협 직원의 빠른 판단과 현명한 기지로 익수자를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수협 박정현 직원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8시경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앞 해상에 50대 여성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인근에 있던 그는 주저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물에 빠진 여성에게 구명튜브를 건네며 포항해경이 도착하기 전까지 여성을 안정시키고 보호했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접수 받고 5분 뒤 현장에 도착해 물에 떠 있는 여성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으며 여성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박정현 직원은 “물에 빠진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으며 제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할 수 있었던 행동이었다”며 “물에 빠진 여성이 무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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