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안면도수협 각각 500만 원 기부
인천수협·안면도수협 각각 500만 원 기부
  • 조현미
  • 승인 2022.04.06 20:47
  • 호수 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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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 수협 원로 조용식 선배도 뜻깊은 나눔 동참

지난달 31일 수협 60돌을 맞아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뜻깊은 나눔의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과 안면도수협(조합장 문정식)이 각각 500만 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수협 원로 조용식 선배가 50만 원을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협재단에 쾌척했다.

인천수협은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조창남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성과를 다시 어촌에 환원하게 돼 기쁘고 더 살기 좋은 어촌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면도수협은 현재까지 총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문정식 조합장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수협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식 수협 원로 선배는 수협중앙회 창립 멤버로 1961년 대한수산중앙회에 입사하여 1998년 퇴사할 때까지 37년을 수협에 몸담은 수협 역사의 산증인으로 인생의 궤를 함께한 어업인들과의 기억을 되새기며 “수협과 어업인에게 늘 품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이제야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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