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개발 최적 방향 마련
노량진수산시장 개발 최적 방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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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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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 첫 회의…노량진 잔여부지 개발 추진계획과 일정 공유
수협중앙회, 내·외부전문가 16명 구성…위촉장 수여

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 옛 시장터 개발과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최적의 개발 방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6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노량진부지 복합개발사업 자문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자문위원회는 수협조합장, 부대표 등 수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8명과 학계, 건축, 도시계획, 법률, 회계 등 부동산 관련 분야 외부위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민자 공동개발사업자가 선정 될 때까지 노량진부지 복합개발사업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노량진수산시장과 그 일대는 입지와 주변 인프라 측면에서 개발 가치가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노량진개발사업이 수산물 유통 활성화라는 기본 틀 위에 수협의 미래 수익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합리적인 개발 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수협은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비 부담과 개발 운용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자 공동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지난해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민자 공동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올해 1월 외부 자문용역사로 선정하고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수협 관계자는 “앞으로 제안된 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적의 제안자를 공동 개발사업자로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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