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공적자금 609억 원 상환, 잔여금 7574억 원
수협 공적자금 609억 원 상환, 잔여금 757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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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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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열고 예금보험공사 우선출자증권 매입·소각 의결
조합감사위원 후보자 추천 위한 인사추천위원 5명 위촉

수협이 2021년 회계연도에 발생된 수협은행 배당금을 통해 609억 원의 공적자금을 상환했다.

이로써 누적 공적자금 상환액은 4007억 원으로 잔여 공적자금은 7574억 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6일 제4차 이사회에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특별회계 우선출자증권 매입·소각 안건이 이같이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공적자금 상환을 통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협중앙회에 대한 우선출자증권을 매입해 소각하기 위해서 상정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달 2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감사위원 2명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위원 위촉 안건도 의결됐다.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으로는 회원조합장인 이사 가운데 이만식 이사(경인북부수협 조합장)와 김성주 이사(해남군수협 조합장)가 위촉됐고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협중앙회 회장과 협의를 거쳐 추천한 회원조합장은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이 임명됐다. 

외부전문가로는 최광림 한국수산회 본부장, 이원종 국립강릉원주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이달 중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인사추천위원회는 회원조합장인 이사 중에서 이사회가 위촉하는 2명, 이사가 아닌 회원조합장 중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이 수협중앙회 회장과 협의를 거쳐 추천해 이사회가 위촉하는 1명, 수산관련 단체 및 학계 등이 추천하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중에서 이사회가 위촉하는 2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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