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지역에서 올해 첫 정기 해기사 시험
전국 11개 지역에서 올해 첫 정기 해기사 시험
  • 김병곤
  • 승인 2022.03.23 17:48
  • 호수 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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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여 명 응시…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 예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했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해수부는 작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해기사 정기시험 4차례와 상시시험 30차례를 안전하게 시행했고 총 1만 9000여 명이 응시했다.

이번 2022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1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200여 명이 응시했다.

해수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등을 철저히 준수해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키고 응시생 간의 거리도 최소 1.5m 이상 유지해 응시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응시인원 3000여 명 규모의 정기 해기사 시험과 응시인원 400여 명 규모의 소규모 상시시험을 30차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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