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자율증대 연달아 참여…중앙회 출자금 총 1741억 원
출자금 자율증대 연달아 참여…중앙회 출자금 총 1741억 원
  • 김병곤
  • 승인 2022.03.16 19:14
  • 호수 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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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수협 1억, 여수수협 5억, 서귀포수협 5억 출자

수협중앙회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속초시수협(조합장 박혜철·사진 왼쪽)이 1억 원,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사진 가운데)이 5억 원을 출자했으며 14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사진 오른쪽)이 5억 원을 출자하며 3개 조합이 총 11억 원을 출자해 중앙회 출자금 총액이 1741억 원에 이르게 됐다.

박혜철 속초시수협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산물 소비에도 막대한 영향을 받았지만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 결산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투지로 사업수익 기반 확충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수협은 2021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10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수협 1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창출했고 자기자본 842억 원을 적립했다.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작년 결산 결과 예탁금은 전년대비 351억원 증가한 5094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208억 원 증가한 3955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미자 서귀포 수협 조합장은 “2021년 한 해동안 코로나 19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의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 이루어낸 견실한 성장”이라며 “2022년도에도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및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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