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물 위탁판매장·양식장 순회
경기도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월 1~2회 수산물 위탁판매장에서 어획물을, 수시로 도내 양식장을 순회하면서 양식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검사 대상은 송어, 꽃게, 바지락 등 50개 품목이다.
앞서 연구소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 전문 검사장비를 구입해 매년 꾸준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 45건을 시작으로 2019년 153건, 2020년 160건, 2021년 223건 등 검사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8년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063건 모두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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