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직원 17명 첫 선발…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와 전문성 강화
수협이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리더를 발굴해 키워나간다.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확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중심으로 금융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한 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조합의 디지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력 구성은 △권역별 △영업점·본소 △직급별 인원을 안배한 뒤 회원조합의 추천을 받아 17명으로 꾸려졌다.
선발된 디지털리더는 디지털금융 서비스와 비대면 상품 출시, 이벤트 실시 등의 경우 회원조합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디지털금융 서비스, 비대면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다양한 의견 교환 등을 담당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연말 수협중앙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협 상호금융본부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익숙한 20~30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수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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