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480억 원 달성 등 전략과제 실행방안 제시
경제사업 480억 원 달성 등 전략과제 실행방안 제시
  • 조현미
  • 승인 2022.03.10 17:31
  • 호수 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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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하동군수협과 경영컨설팅…‘새로운 100년 열어갈 것’ 다짐

수협은 지난 4일 손영길 하동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하동군수협의 ‘함께한 100년 함께海 100년’이라는 슬로건은 식량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지키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까지 총 사업규모 4502억 원(상호금융사업 예탁금 4000억 원, 공제사업 22억 원 및 경제사업 480억 원), 연체율 0.5% 달성을 제시하고 각 경영목표에 맞춰 △당기순이익 안정적 달성 △상호금융 영업점별 차별화 전략 수립 △경제사업(사료사업) 경쟁력 강화 △협력적 조직문화 설계 등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수협중앙회는 2008년 회원조합 경영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조합에 미래 비전과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후 6개월부터는 3년간 모니터링을 분기별로 실시해 전략과제 이행여부와 재무지표 점검, 조합 경영개선 및 사후관리 컨설팅 실시를 통해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손영길 하동군수협 조합장은 “경영컨설팅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직의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 비전을 찾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컨설팅이 우리 조합의 슬로건처럼 향후 10년이 아닌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미래성장을 위한 지속 가치 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부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제별 실행방안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단기적인 경영개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다져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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