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북부수협,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 동참으로 ‘상생경영’
경인북부수협,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 동참으로 ‘상생경영’
  • 김병곤
  • 승인 2022.03.02 18:58
  • 호수 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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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에 5억 원 출자…총 40억 6천만원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인북부수협(조합장 이만식·사진)은 지난달 25일 5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경인북부수협의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40억 6000만 원에 이르게 됐다.

경인북부수협은 2021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5억 원 및 자기자본 405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대출 증대를 위한 영업점의 전사적인 노력과 효율적인 연체관리에 기인했다는 평이다. 

경인북부수협의 2021년도 말 대출금은 9399억 원으로 2020년도(7790억 원) 대비 1609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전년 대비 0.31%p 감소한 0.76%을 기록해 클린조합에 선정됐다. 특히 평소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수협 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해온 이만식 조합장은 2022년 지도사업비 예산을 13억원 편성했을 뿐만 아니라 결산에 따른 배당금도 10억원 이상 배당해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수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임직원 덕분에 2021년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열린수협! 함께하는 조합!’이라는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조합원·고객과 소통, 상생경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힘든 시기가 무색할 만큼  회원조합의 출자릴레이는 계속 되고 있다”면서 “올 한해에도 꾸준한 출자증대운동의 동참을 통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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