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부화 어린연어 1100만 마리 방류
인공부화 어린연어 1100만 마리 방류
  • 김병곤
  • 승인 2022.02.16 19:48
  • 호수 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IRA, 해상 방류 등 어미연어 회귀율 높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국내 연어 최대 회귀 하천인 남대천을 포함한 연어가 산란하는 주요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1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채란해, 크기 4~6cm, 무게 1g 내외로 사육했고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에서 2~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5년간 환경 및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어 회귀량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동해안 해상 방류와 같은 연구를 통해 지난해 동해안 하천의 어미연어 회귀율을 높였으며 ICT기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연어 생존율 향상은  물론 전년대비 156%수준으로 어린연어 방류량을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