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 2억 달러 비롯 전복·역 등 상승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도 2021년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2억 7800만 달러)보다 9.8% 늘어난 3억 500만 달러를 넘기며 최근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수출 주요 국가별로는 일본 1억 1400만 달러(37%), 미국 9200만 달러(30%), 중국 2300만 달러(7.5%), 러시아 1500만 달러(5%), 캐나다 1100만 달러(4%) 등으로 5개국이 수산물 수출의 84%를 점유했다.
특히 수산물 수출액의 67%를 점유하는 효자품목인 김은 미국·일본 가정 내 김 가공품 수요 증가 및 세계 채식주의(비건) 시장 증가로 전년(1억 6800만 달러)보다 21.3% 증가한 2억 4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 다음으로 전복 4400만 달러, 미역 1500만 달러, 건톳 1400만 달러, 넙치 20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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