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유지 도움 ‘대게·우럭’
겨울철 건강 유지 도움 ‘대게·우럭’
  • 배석환
  • 승인 2022.02.09 18:25
  • 호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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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제철 수산물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살이 꽉 차오른 ‘대게·우럭’을 선정했다.

골다공증 예방 ‘대게’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에 살이 차기 시작하는 대게는 1~2월에 속이 꽉 차고 단맛이 나는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주로 통째로 쪄서 먹지만 짬뽕이나 라면과 같이 매콤한 국물이 있는 음식에 넣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풍미가 더 좋아진다.

대게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슘, 인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 두뇌 발달 도움 ‘우럭’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횟감 중 하나인 우럭은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겨울철에 살이 올라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일품이다. 우럭은 니아신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성인들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우럭은 회 외에도 매운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밀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통우럭 튀김에 대파, 고추, 양파, 마늘, 깨, 생강청 등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더하면 그 맛 또한 별미이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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