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
오징어!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
  • 배석환
  • 승인 2022.01.26 20:54
  • 호수 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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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수협은 다양한 오징어 요리 방법을 공유해 국산 오징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산 오징어 레시피 콘테스트’를 지난해 말 개최했다. 영상 레시피 72개, 사진 레시피 28개 총 100개의 레시피가 공모전에 응모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에 어업in수산은 선정된 레시피를 대상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오징어가 술술 넘어간다’ _우수상 여원정

오징어쪽파강회

달짝지근한 쪽파를 데쳐서 돌돌 감아 먹는 오징어쪽파강회는 간단한 재료이지만 그에 비해 맛있고 깔끔하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간단한 레시피에 비해 접대용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 재료

오징어 1마리, 쪽파, 당근

▲ 조리순서

1. 쪽파를 잘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두꺼운 밑둥부터 10초간 데치고 전부 넣은 후 10초를 더 데친다
2. 데친 쪽파는 채에 넣고 바로 찬물에 담궈 열을 식혀주었다가 물기를 잘 빼둔다
3.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살짝 데친다
4. 오징어와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자른다
5. 당근과 오징어, 쪽파를 같이 겹쳐 붙인 다음 쪽파로 돌돌 말아 묶어준다 

오징어 두부 동그랑땡

오징어 두부 동그랑땡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두부를 첨가하고 오징어와 궁합이 좋은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어 몸에 좋은 밥 반찬으로 그만이다. 

▲ 재료

오징어, 두부 한 모, 청양고추, 브로콜리, 팽이버섯, 당근, 대파, 계란 2개, 튀김가루

▲ 조리순서

1. 속재료로 들어가는 야채를 잘게 다져준다
2. 블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준다
3.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준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팽이버섯을 잘게 찢어서 올렸다가 바로 건져낸다
5. 계란 노른자만 그릇에 담고 풀어준다
6. 준비된 야채를 넣고 잘 섞어준 뒤 두부 한 모를 으깬다
7. 튀김가루와 계란 노른자를 넣고 반죽을 만든다
8. 반죽을 동그랑땡 모양으로 만들고 살짝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다

‘이국적인 마라소스가 오징어와 떡볶이를 만났다’ _우수상 김선영

오징어 마라 떡볶이

수협중앙회가 직접 제조한 어묵떡볶이 마라맛과 촉촉 오징어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홈쿡 씨푸드 메뉴다.

▲ 재료

손질 오징어, 수협 어묵떡볶이(마라맛), 양배추 100g, 썬 포두부 50g, 양파 60g, 수협 모둠어묵 4알, 당근 약간, 대파 약간

▲ 조리순서

1. 달군 팬에 마라맛 어묵떡볶이 2개를 넣어준 뒤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준다
2. 손질 오징어 1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3. 마라소스가 자작하게 생기면 준비한 어묵, 포두부, 당근, 양파를 넣어준다
4. 손질된 오징어를 3번에 넣고 3분 정도 볶아준다
5.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을 위해 양배추를 넣고 볶아준다
6. 양념이 자작해지고 양배추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준다
7. 대파를 넣고 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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