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나는 ‘한국 바다의 신선한 맛’
미국에서 만나는 ‘한국 바다의 신선한 맛’
  • 조현미
  • 승인 2022.01.26 20:35
  • 호수 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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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미국 현지 수퍼체인 H마트와 협업 ‘대한민국수산물 특판전’

수협이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며 한국 바다의 신선한 맛을 현지에 각인시키고 있다.

수협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을 비롯해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한인 수퍼체인인 H-마트와 협업해 대한민국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난해 11월 미국시장 현지조사단으로 직접 나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후속 조치로 내놓은 미국 수출확대 방안의 일환이다.

앞서 임 회장은 미국 현지 조사 기간 중에 시장 조사와 함께 수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하는 등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수산물 특판전에는 해외수출 1위 품목인 김을 비롯해 미국 현자에서 인기있는 갈치, 오징어, 바다장어, 어묵 및 다시마 등 품목들이 최대 20%까지 할인판매 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교포들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세안과 미국 본토 현지인 등에게 다양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신선한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수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이자 H-마트 창립 40주년을 맞아 콜라보 기획행사로 국내 대중선어(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1+1 판매행사를 매 분기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대중 선어 1+1 행사가 미국내 시즌별 이슈에 맞춰 진행될 경우 한국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대중 선어의 우수한 품질 및 맛에 대한 최상의 홍보 효과를 내는 동시에 미국 수산물 판매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 무역사업단 관계자는 미국 수산물 수출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개최될 특판전 및 1+1 행사 등은 미국내 한인 뿐만 아니라 현지 아시아, 히스패닉 및 백인들까지 주요 타켓으로 삼아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수산물 수출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보다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가능한 수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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