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 경쟁력 강화 현장 의견 수렴
목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 경쟁력 강화 현장 의견 수렴
  • 조현미
  • 승인 2022.01.19 20:18
  • 호수 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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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남권 수산물 유통 현황과 애로사항 살펴

목포수협이 목포 북항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내 건립 중인 목포수협 수산물 유통 센터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목포수협 수산물 유통 센터는 전남도가 ‘제2차 수산가공유통산업 발전 종합계획(2022~2026년)’을 세워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꾸준히 확대, 유통단계에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전남도는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과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렴하고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얼음을 제작 중인 작업자를 격려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다수 수산물 위판장이 개방형이어서 외부 오염원에 노출돼 위생에 취약한 관계로 지난 2020년 목포에서 참조기와 갈치 대풍어에도 얼음 대란으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폐쇄형 저온위판장과 자동 선별시설 구축, 제빙·저빙·냉동·냉장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깨끗하고 종합적인 유통물류센터 건립 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수협의 폐쇄형 저온위판장과 자동선별시설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37억 원을 들여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는 균특 전환사업으로 올해까지 192억 원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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