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로 어업 생산성 개선
연근해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로 어업 생산성 개선
  • 김병곤
  • 승인 2022.01.19 20:01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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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성공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해양수산부는 2021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9개 시·도, 42개 사업장 17만 5000ha에 대해 총 3721톤의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처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에 따라 연근해어장 내 유실·침적돼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폐어구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연근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생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령어업 예방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향후 공단은 올해 사업비가 지난해 121억 원에서 154억 원으로 약 28% 증대된 만큼 54개 연근해어장 22만ha에 대한 수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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