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회장, 지역 수산업 발전 위한 소통 나서
임준택 회장, 지역 수산업 발전 위한 소통 나서
  • 김병곤
  • 승인 2022.01.19 18:55
  • 호수 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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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조합장·서산수협 어업인 간담회 잇따라 열어

수협중앙회의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들의 현장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4일 서산수협에서 수산 현안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충청지역 조합장과 서산수협 어업인을 대상으로 충청지역 조합장과 서산수협 어업인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충청지역 조합장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 △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증원 등 수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개최된 서산수협 어업인 간담회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충청지역 조합장과 관내 어업인들이 참석해 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중앙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어구실명제, 정책보험료 부담 경감, 항포구 캠핑 금지 및 처벌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임준택 회장은 “바다모래 채취와 해상풍력발전소 개발 등으로 어장이 파괴되고 수산업과 어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수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어정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조합장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확대를 위한 중앙회의 방침에 대해 공감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이번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조합장 간담회와 어업인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회원조합 지원 확대를 위한 중앙회 방침과 현안을 논의하고 어업인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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