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감사패
수협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감사패
  • 조현미
  • 승인 2022.01.12 20:19
  • 호수 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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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복지증진 공로 감사 전달 및 상호 협력 강화 취지

수협재단이 1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우동근 수산경제연구원장 그리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기금운영본부장, 기금관리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17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학사업, 농어촌 정주 여건의 개선, 경관개선 등 농어촌 지역 개발과 활성화 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어촌지역 의료 및 주거개선 사업을 수협재단에 위탁한 바 있다.

수협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500만 원과 수협재단 자체 자금 3400만 원, 총 7900만 원으로 9개 어촌계의 낙후된 어촌 공동시설의 환경·시설개선·필요물품 구입 등의 지원을 통해 어업생산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여가·문화생활공간의 기능을 강화해 어업인들의 주거복지를 크게 개선했다.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수협재단을 통해 가치있게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어촌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평소 어촌 발전과 어업인의 복지증진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에게 감사하다”며 “어업인들이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오는 2월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도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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