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봄 미래를 봄, Smart & high 2022
고객을 봄 미래를 봄, Smart & high 2022
  • 조현미
  • 승인 2022.01.05 19:30
  • 호수 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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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상호금융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거양…올해 성공 다짐

수협 상호금융이 새 슬로건과 함께 사업 성공을 위해 힘찬 걸음을 뗐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거양과 함께 조합 핵심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상호금융 역할 강화 실현으로 추진하며 수협 60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디지털금융 전담조직으로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고객을 봄 미래를 봄

수협 상호금융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 슬로건을 발표하며 상호금융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새롭게 선정된 상호금융 슬로건인 ‘고객을 봄 미래를 봄 Smart & high 2022’은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인 봄(Spring)과 고객을 바라본다는(Seeing)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으며 수협(Sh)의 앞글자를 따서 똑똑한(Smart) 디지털 혁신과 높은(High) 실적을 거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연말까지 △예탁금 34조 7000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27조 7500억 원 △연체율 2.7% △비대면 고객수 42만 명 달성 등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과 함께 하는 상호금융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안정적 지속 성장을 위한 수익기반 확대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수협 상호금융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심화와 금융당국의 규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전년말 기준 예탁금과 상호금융 대출금에서 전년말 대비 각각 13.9%, 16.6% 성장한 32조 8971억 원, 26조 88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 또한 전년말 대비 0.8%p 하락해 사상 최저 수준인 1.64%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 Smart & high 2022

2022년에는 상호금융본부 내 디지털금융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수협의 타 사업과 연계된 모바일 특화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한 언택트 대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신용대출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선 조합의 재기 넘치는 젊은 직원들을 디지털리더로 육성해 아이디어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유튜브와 온라인 바이럴마케팅 등 홍보 다각화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수협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어업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예탁금 특판을 추진한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는 어촌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대고객 상호금융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세컨드 브랜드도 제정할 계획이다.

수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올해의 목표는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똑똑한(Smart) 상호금융을 만들고 고객과 함께 높이(High) 성장하는 수협이 되는 것”이라며 “상호금융사업이 튼튼한 수익 기반을 제공해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이라는 비전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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