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선거의 해…“수산 위한 후보 선택하자”
수협, 선거의 해…“수산 위한 후보 선택하자”
  • 김병곤
  • 승인 2022.01.05 19:06
  • 호수 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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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3월 9일, 지방선거 6월 1일
사진은 제주도 서귀포 일출 장면에 호랑이 사진을 합성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예리한 통찰력을 갖고 성실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한 해이길 기대한다.
사진은 제주도 서귀포 일출 장면에 호랑이 사진을 합성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예리한 통찰력을 갖고 성실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한 해이길 기대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선거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순차적으로 치러지면서 국가 명운과 미래를 좌우할 변곡점에 놓이게 됐다.

대통령선거는 오는 3월 9일이며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은 6월 1일이다. 대선은 향후 5년 동안의 안정적 국정운영의 기대가, 지방선거는 4년 동안의 풀뿌리민주주의 착근 여부가 달려있어 우리에게 선택의 시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산업계는 수산을 이해하고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후보들을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따라 수산계에서는 대통령 후보들에게 수산업과 어촌 관련 공약집을 공개 제안하고 각 후보 진영에 전달하기도 했다. 수산업의 현실과 개선 방향이 총망라된 수산과 어촌 관련 공약들이 선거과정에 잘 반영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대선이 끝나고 3개월 후 곧바로 시행되는 지방선거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지방선거는 17개 특·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225명, 광역의원 759명, 기초의원 2527명, 시·도 교육감 17명을 동시에 뽑는 매머드급 선거다. 

수산계는 지방선거에 수산인들의 대거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치러지는 선거에 ‘어려운 수산업과 어업인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뽑힐 수 있도록 전국 수산인들이 중론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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