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강원본부, 강원지역 내년 양식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 확정
수협 강원본부, 강원지역 내년 양식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 확정
  • 홍보실
  • 승인 2021.1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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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가리비 등 양식어업인 보험료 부담 경감

강원지역의 2022년도 양식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이 결정됐다. 수협 강원본부는 강원도 관내 9개 수협 조합장들과 어업인을 위한 지방비 보조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올해 양식어가 경영 안정 보험료 지원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청 환동해본부에 제출하고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양식어업인을 위한 지방비 보조사업 추진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22년도 총 사업 규모 1억 1805만 원, 지방비 7083만 원을 확정해 양식어업인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 양식어업인은 내년부터 양식재해보험 보험료 중 50%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30%는 강원도에서 지원받아 양식 어가의 경제적 부담감이 줄 것으로 보인다.

엄기선 수협 강원본부장은 “양식재해보험료는 정부의 지원을 감안하더라도 중·소규모 양식어가가 느끼는 부담은 여전했는데 내년부터 지방비 지원이 진행되면서 보험가입도 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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