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만들기 9개 부처와 민간이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9개 부처와 민간이 함께
  • 김병곤
  • 승인 2021.12.15 19:04
  • 호수 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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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첫 번째 회의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위원회인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첫 번째 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우리 바다에서 생기기도 하지만 하천을 통해 육지에서 유입되기도 하며 다른 나라에서 생긴 쓰레기가 우리 바다로 흘러들어오기도 한다.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수거와 처리 또한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는 한 부처에서 온전히 처리할 수 없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지난 10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을 개정해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의 정책과 법령 및 제도,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범정부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등 해양쓰레기 관리와 관련된 9개 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의 장, 그리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해양폐기물관련 유엔환경총회(UNEA) 국제협약 제정 논의 동향’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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