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
해양수산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
  • 김병곤
  • 승인 2021.12.08 18:28
  • 호수 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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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기술개발 성과 공유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지성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1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했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거래 등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은 ‘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포상하는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과 투자 협약 10건, 기술이전 협약 3건의 체결식을 가졌다. 새로운 방파제 공법을 개발해 매출 80억 원을 달성한 ‘(주)유주’가 대상을, 양식전복 개량 플랫폼을 개발한 제주대학교 이제희 교수 등 2명이 최우수상을, 붉바리 연중 생산시스템을 개발한 ㈜씨알 이치훈 대표 등 4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수산식품 밀키트, 해안마을 숙박 플랫폼 등 기술을 보유한 해양수산기업 10곳에 대한 15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과 해양 유해물질 분해기술 등 해양수산 기술개발(R&D) 성과물 3건을 기업에 이전하는 67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기술사업화 박람회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연구개발사업(R&D) 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소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가 개최됐고 해양수산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테크갤러리도 열렸다. 또한 기술이전 관련 전문가와 사업화 희망기업 간 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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