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바다 생태계 위해 감성돔 유전적 관리
건강한 바다 생태계 위해 감성돔 유전적 관리
  • 김병곤
  • 승인 2021.12.08 18:25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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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 첫 협력과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전략사업본부와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국진)는 부산 연안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첫 협력과제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위해 감성돔의 유전적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부산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감성돔 종자 약 8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 초기 1톤 내외이던 어획량이 2018년 이후 10톤 이상으로 증가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연구소에서는 감성돔 어미 후보군을 확보해 개체별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공단은 어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배지침을 수립해 연구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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