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양식업 활성화 방안 모색
수협, 양식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조현미
  • 승인 2021.12.01 19:05
  • 호수 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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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해수부 양식수협 협의회 열고 ‘업무협력’ 강화

수협이 최근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양식수협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신숙 수협 지도부대표, 양식수협 협의회 조합장,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수협 양식어업지원단장이 참석해 양식수협과 해수부 간 업무협력과 양식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 해수부와 수협의 주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수부와 수협 간 업무협력을 위한 의견수렴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숙 수협 부대표는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도입, 수산부산물법 제정 등 양식어업 지원 제도마련을 위해 노력한 해수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양식어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양식수협 조합장들은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혜택 확대’, ‘친환경 부표 지원사업 어업인 부담 경감’, ‘친환경 배합사료 의무화 현장지원’ 등 양식어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수협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분기별 주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앞으로 양식어업지원단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양식업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과 어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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