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릴레이는 계속된다”
“출자금 릴레이는 계속된다”
  • 조현미
  • 승인 2021.12.01 18:57
  • 호수 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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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10억·통조림가공수협 3억 출자
출자금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
출자금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완도금일수협(사진·아래)이 지난달 30일 10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완도금일수협의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58억 원에 이르게 됐다.

완도금일수협은 올해 11월말 기준 대출금은 8515억 원으로 작년대비 850억 원 증가하고 연체율은 0.49%로 상호금융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출금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효율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광재 조합장은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고 조합의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수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통조림가공수협(사진·위)도 앞선 28일 3억 원을 출자해 통조림가공수협의 출자총액은 총 29억 원을 달성했다. 

통조림가공수협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1년도 10월 결산결과 전년 동기대비 20억 6600만 원 순증한 당기순이익 38억 900만 원을 시현하고 같은 기간 대출금은 4709억 55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연체율도 0.63%로 감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임승언 조합장은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출자금 증대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협 회원지원부 관계자는 “힘든 시기가 무색할 만큼 회원조합의 출자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꾸준한 출자증대운동 동참을 통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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