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임준택 수협회장과 노량진수산시장 현장점검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일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 방문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최근 10일간 4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박세영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로부터 노량진수산시장의 업무 현황과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산시장 방문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최근 10일간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며 “특히 노량진수산시장은 2000명이 넘는 종사자의 생업 현장이자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노량진시장, 정부, 지자체, 방역 당국이 합심해 방역관리 강화에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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