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로 시장개척단 활동상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 수산업은 어느 때 보다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2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 수산물 소비와 공급망을 위축시켰다. 바다모래 채취와 해상풍력 건립 추진은 바다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과 최근 불거진 군 급식 수산물 공급개편,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우리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바다 파괴와 수산물 매출 감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수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회원 조합장들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렸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를 찾아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신규 상품을 발굴하는 등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을 통해 시장개척단의 활동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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