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농협·한국투자공사…총 3억 달러 규모 투자
수협이 최근 한국투자공사(KIC), 농협중앙회와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헤지펀드 공동투자를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정되는 펀드 규모는 총 3억 달러로 수협중앙회가 5000만 달러, KIC가 1억 5000만 달러, 농협중앙회가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세 기관은 투자안 공동검토, 의견 교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안으로 조인트벤처(JV)를 설립, 2022년 1월 공동투자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공사의 헤지펀드 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배우고 투자영역을 확대하며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향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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