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해양역사·문화 거점 역할 기대
수도권 해양역사·문화 거점 역할 기대
  • 김병곤
  • 승인 2021.11.10 18:46
  • 호수 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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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박물관 건립…2024년 개관 목표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부지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수도권에는 민간운영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고 이번에 착공하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1067억 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가 협약을 통해 제공한 사업부지(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부지면적 2만 5810㎡, 연면적 1만 7318㎡)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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