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 가동
수협,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 가동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10.27 17:30
  • 호수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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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정보알리미’ 앱 활용
체계적인 선박검사 관리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ICT기술이 접목된 선박 검사 플랫폼 구축이 완료돼 ‘수협조업정보알리미 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 사업’ 중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각 기관에 분산돼 있던 선박검사 정보를 통합하고 어업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수행업체와 사업을 추진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된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은 무선국 허가, 무선국 검사 등 선박 관련 검사에 대한 정보를 수협과 중앙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선박 관련 검사에 대한 정보의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투명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 조업정보알리미는 2017년 앱 구축 이후 9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고 어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수차례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어선위치조회와 기상, 조업정보 등 어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해 어업인 접근성이 뛰어나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연계사업을 제안받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앱 가입이 필요하다. 

앱 내에서 ‘내 어선 정보’의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버튼을 클릭해 발행할 수 있으며 기존 선주들이 이용해 온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앱에도 신규 기능들이 추가돼 편의를 높였다. 
‘검사 갱신 기간 알림 기능’을 통해 출어 전 선박 관련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알림 기능’으로 검사 완료 직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업 수행업체인 아이콘루프는 이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협과 함께 조업정보알리미 앱에서 NFT를 발행한 선주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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