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 강화
Sh수협은행,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10.20 19:13
  • 호수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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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책자금 지속 지원, ESG경영 사회적 가치 제고 앞장

우선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정책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수산정책자금 4조 626억 원, 수산해양일반자금 9966억 원을 공급한 바 있으며 회원조합에도 어업인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재원 2조 9358억 원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9월까지 총 350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직간접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등 7개 자금의 분할상환금을 1년간 유예하는 한편 어업경영과 원양어업경영자금 등에 대해서도 0.5~1.0%p의 금리인하를 실시해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어업인 특화대출 500억 원도 수협은행 자체자금으로 마련해 어업인 지원에 유연성을 확보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코로나 팬데믹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수협은행은 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 공급규모 확대 및 신속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농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미약한 어업인과 수산업자의 신용 보강을 위해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업인 정책자금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수협은행은 어업인 지원을 비롯해 해양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저탄소 배출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종이를 절감하는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도입을 완료했다. 또 ‘독도사랑카드’, ‘어촌복지예금’, ‘보고싶다 명태야적금’,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 등과 같은 의미 있는 공익상품을 지속 출시해 어촌을 비롯한 우리 사회와 해양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은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고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양수산분야 기관장과 유관단체장이 릴레이 가입을 이어가는 등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하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공익상품을 통한 사회적 가치제고 노력 외에도 수협의 정체성을 잘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이다.

수협은행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2018년, 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Sh사랑海봉사단’을 구성하고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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