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에 빛난 우수 해수욕장
코로나19 시기에 빛난 우수 해수욕장
  • 김병곤
  • 승인 2021.10.13 19:38
  • 호수 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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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변산, 대천해수욕장 등 3곳 선정

해양수산부는 올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한 ‘우수해수욕장’으로 강원 속초시 속초, 전북 부안군 변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3곳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시·도에서 추천받은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거쳐 1차로 8개소를 선발했고 지난달 29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방역, 안전, 환경, 물가관리 분야와 교통약자 이용 편의와 가치 제고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적으로 3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나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3개 해수욕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는 2022년에 해수욕장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억 원이 지원되고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277개 중 244개가 개장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22곳이 조기 폐장했다. 개장기간 중 이용객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2273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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