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상호금융 모델 구축’ · ‘민물장어 가격 안정화’ 제시
‘선도적 상호금융 모델 구축’ · ‘민물장어 가격 안정화’ 제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10.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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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민물장어양식수협에 맞춤형 경영전략 발표

수협중앙회는 지난 8일 민물장어양식수협에서 이성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수협은 민물장어수협의 경영목표를 ‘선도적인 상호금융 모델 구축’ 및 ‘민물장어 가격 안정화’로 세우고 2023년까지 상호금융사업 대출금 6000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 달성, 경제사업 위판 및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각 경영목표에 맞춰 △상호금융 재무 건전화 △지점별 충성고객 발굴 △지점별 캐시카우 역할 수립 △비이자사업 증대 △위판경쟁력 강화 △채권증가율 관리강화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 △구매사업 성장사업으로 전환 등 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해 제안했다.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은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전 임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람 중심의 강한 수협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합장 취임 당시부터 주창해온 ‘함께 갑시다’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함께(조합원을 섬기고)’, ‘직원과 함께(직원 간 협동하는)’ ‘미래지향적인 수협’을 만드는 것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2008년 회원조합 경영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총 69개 조합에 미래 비전 및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실시 조합의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미실시 조합 평균을 약 66.2%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직급별, 각 사업장별 전략과제 수립으로 조합직원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해 실행력 높은 대안을 발굴하고 있다.

경영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3년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목표이행을 위한 선순환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2021년부터는 사후관리 컨설팅을 신규 추진해 전략과제 재점검을 통해 컨설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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