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
환경평가 우수기업 금융지원
환경평가 우수기업 금융지원
수협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정책을 감안해 서면 MOU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기업의 환경성 평가에서 BBB등급 이상을 획득한 환경경영 우수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기관이 보유한 5200여개 환경평가 대상 기업의 평가 정보와 관련 DB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ESG 관련 신상품 출시시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과 사회적가치 실천, 지배구조 우수 등 지속가능경영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만큼, 수협은행 역시 이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ESG우수 중견·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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