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충북 충주에 귀어학교
바다 없는 충북 충주에 귀어학교
  • 김병곤
  • 승인 2021.09.29 19:25
  • 호수 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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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에 건립될 7번째 귀어학교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양식업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는 바닷가 지역을 중심으로 전남, 경남 등 6개의 귀어학교가 지정돼 개설·운영 중에 있다.

해수부는 7번째 귀어학교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소, 교육내용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를 선정하게 됐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붕어, 은어, 쏘가리, 꺽지 등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치어방류, 양식 신품종 연구, 어류질병 진단·치료, 고부가가치 양식방법 기술이전 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수면 어업 특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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