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자발적 구조 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어업인 자발적 구조 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9.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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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통발수협, ‘인명구조 유공 어업인 표창장’ 수여

근해통발수협은 어업인 최부석씨에게 수협중앙회가 수여하고 있는 ‘인명구조 유공 어업인 표창장’을 지난 8일 전달했다. 최부석씨는 37부경호(근해장어통발·76톤) 선주로 지난 7월 3일 오후 7시쯤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39해리 해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근해장어통발어선(77톤)의 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승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수협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다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선들의 자발적 구조 활동과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해양사고 구조 유공 어업인에게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조 활동에 나서고 서로 돕고 위급 상황을 넘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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