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지역 개발 핵심리더 발굴·육성
수협, 어촌지역 개발 핵심리더 발굴·육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9.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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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2차 워크숍

수협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연수원에서 ‘제14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은 어촌지역 리더에게 어업경영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심화교육 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2008년 이후 올해로 14기째 이어진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356명의 어촌지역 개발리더를 배출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어촌계장, 여성 어업인 등 20명의 교육생이 어촌지역 개발에 대한 이론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심포지엄으로 이어지는 4차에 걸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생들이 충남 서산의 창리어촌계와 중왕어촌계를 방문해 어촌개발 현장사례를 탐방하고 타지역의 개발사업을 참고해 각자의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 훈련 등 전략적 조직관리 및 리더십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어촌지역 개발을 선도할 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 이성만 어촌계장(통영 해란어촌계)은 “다른 지역 어촌개발 사례를 토대로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한 개발사업을 구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국 어촌리더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수협중앙회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교육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후 제14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들은 경남 남해안 개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10월), 향후 활동방안 모색을 위한 개발리더 심포지엄(11월)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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